김승연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한화는 꿈꾸던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 우주에 진출했고 글로벌 방산의 핵심 주역이 되었다고 자평하면서도 이런 때일수록 안주하지 말고 인공지능(AI)과 방산 등에서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을 확보해 100년 한화의 경쟁력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한미 관계의 핵심축(Linchpin)으로서 조선 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는 국가보국을 향한 결연한 심장을 보여줍니다.
◆ 거친 손마디가 빚어낸 찬란한 별빛
2026년 1월 2일 새해의 시작과 함께 공개된 이 캠페인은 시각적 경이로움을 넘어선 감동을 줍니다. 광고는 누리호 발사의 화려한 섬광에만 주목하는 대신 보이지 않는 곳에서 700km 상공의 꿈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린 수백 개의 협력사 엔지니어들의 투박하고 거친 손마디를 클로즈업합니다.
김승연 회장이 지난 15년간 강조해온 함께 멀리라는 상생 철학이 우주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증명한 것입니다. 특히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 사례를 녹여낸 서사는 기업의 성과가 결코 생명의 가치나 구성원의 행복을 앞설 수 없음을 뜨겁게 웅변합니다.
공자는 기욕립이립인(己欲立이립인)이라 했습니다. 내가 서고자 할 때 남을 세워준다는 이 가르침은 한화의 상생 정신과 깊게 맞닿아 있습니다. 협력사의 성공이 곧 한화의 성공이며 대한민국의 국력이라는 김승연 회장의 믿음은 광고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든든한 동행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차가운 기술 시대를 비추는 가장 따뜻한 불꽃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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