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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월드 챔피언십 내년 2월 싱가포르서 개최

선재관 기자 2025-12-24 16:49:54

"글로벌 e스포츠 도약"…레이저와 손잡고 '이미르컵' 연다

싱가포르 달굴 K-MMORPG…'이미르컵' 세계 최강 가린다

위메이드,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26년 2월 28일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자사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오는 2026년 2월 2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 수준을 높인다.

위메이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리그 매치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선수들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이저 본사(Razer SEA HQ)로 초청되어 3월 1일까지 이틀간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시도하는 첫 글로벌 토너먼트로 위메이드는 이를 기점으로 대회를 대규모 리그로 확장하고 게임을 글로벌 e스포츠 IP(지식재산권)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글로벌 챔피언 서버 칭호와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며 지난 11월 한국 대회 우승팀인 ‘베오울프’ 서버 클랜들과의 이벤트 매치인 ‘레전드 매치’ 자격도 부여된다.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레이저는 참가 선수 전원에게 ‘데스에더 V4 프로’와 ‘헌츠맨 V3 프로’ 등 최상급 게이밍 기어를 지원해 최상의 경기력을 돕는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치 및 빌리빌리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기성 위메이드 본부장은 “파트너스 서버와 서버 배틀을 통해 커뮤니티의 성장을 확인했다”며 “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유저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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