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2곳 동시 선정…서울시장 표창 수상

우용하 기자 2025-12-24 14:04:38

이문아이파크자이·서울원아이파크 나란히 선정

건설사 중 유일하게 두 현장 동시 성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공공·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시상식에서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8개소, 민간 건설공사장 9개소를 우수현장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건설공사 전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계획의 충실성, 촬영의 적정성, 활용성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현장을 선정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중 유일하게 두 곳의 현장이 동시에 우수현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2023년 서울시의 민간 건설현장 영상 기록·관리 동참 요청에 가장 먼저 시스템 도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운영과 적용 성과를 이문아이파크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에서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받게 됐다.
 
HDC현산은 이번 우수현장 선정을 계기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전국 현장에 더 정교하게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축적된 데이터는 현장 관리와 교육, 품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동영상 기록관리가 단순한 제도 이행을 넘어 실제 현장의 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디”라며 “모든 시공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관리해 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과 품질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