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

한화운용, 연말 연금계좌 납입 시즌 맞이 '한화리츠' 추천…절세효과 극대화

정세은 기자 2025-12-22 08:46:28

1년 평균 배당률 7.51%…안정적인 배당 정책 유지

안정적인 임대 구조…임대 면적 78% 한화 계열사 사용

한화자산운용은 연말 연금계좌 납입 시즌을 맞아 한화리츠를 추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화자산운용]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자산운용은 연말 연금계좌 납입 시즌을 맞아 한화리츠를 추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리츠는 지난 19일 기준 시가총액 7364억원으로 국내 오피스 상장리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년 평균 연환산 배당률은 7.51%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23년 3월 코스피 상장 이후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스폰서 리츠로서 안정적인 임대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전체 임대 면적의 78%를 한화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장기 임대계약을 통해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프라임 오피스 비중은 83%이며 공실률은 1.23%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한화리츠는 올해 하반기 약 77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며 차입금 금리를 99bp 낮췄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1억원의 현금흐름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이처럼 고배당을 유지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는 연금계좌에 담을 때 절세 효과가 극대화된다.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 주요 혜택으로는 배당소득 과세이연이 있다. 

배당소득 과세이연은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를 연금 수령 시기까지 미뤄주는 제도다. 과세이연 된 부분만큼 재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연 100만원의 배당을 수령한다고 했을 때 재투자로 활용할 수 있는 배당은 일반계좌 84만6000원(배당소득세 14%, 지방소득세 1.4% 제외), 연금계좌 100만원이다.

한화리츠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제공하는 리츠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라며 "연금계좌로 투자 시 과세 이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