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으로 아이덴젤트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등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비롯해 유럽(EC), 호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아이덴젤트 허가를 잇따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두 허가를 받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캐나다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항암·알레르기·골 질환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현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안과 치료제 허가를 통해 시장 범위를 더욱 넓힐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이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캐나다 승인으로 북미 양대 시장에서 아이덴젤트 허가를 확보한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매출 확대를 적극 견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현장] 한화솔루션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 현실적으로 어려워...정부 지원 필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27/20251127170143944183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