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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유안타증권, 금감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정세은 기자 2025-11-21 15:18:54

XBRL,국제 표준화된 코드 부여한 전산 언어

유안타증권, 2025년 반기보고서부터 KBRL 기반 주석공시 적용

시상식 후 기념사진 촬영중인 양동빈 유안타증권 CFO(우측), 이승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좌측) [사진=유안타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유안타증권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XBRL은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매출·영업이익 등 계정과목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를 부여한 전산 언어다. 

금감원은 지난 2007년 XBRL 재무공시 제도를 도입해 국제표준에 기반한 XBRL 작성기를 자체 제작해 상장사 등에 보급·운영해왔다.

유안타증권은 금융업권 내 XBRL 주석 재무공시 단계적 시행에 따라 2025년도 반기보고서부터 XBRL 기반 주석공시를 적용했다.

양동빈 유안타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XBRL 재무공시 확대는 투자자와 시장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금융 데이터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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