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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앤컴퍼니그룹, 대전 공공기관과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개선' 업무협약 체결

류청빛 기자 2025-11-18 09:22:22

스쿨존 내 옐로우카펫 가벽 설치 예정

지난 17일 대전시청에서 공공기관들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장우 대전시장, 황금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제조담당, 정윤경 한국생활안전연합 기획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경찰청, 한국생활안전연합 등 4개 기관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대전광역시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황금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제조담당, 정윤경 한국생활안전연합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섯 기관이 대전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스쿨존 내 옐로우카펫 가벽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옐로우카펫은 횡단보도 인근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 시설로 어린이가 도로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대기할 공간을 마련하고 운전자가 어린이를 보다 쉽게 인지하도록 유도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옐로우카펫 시안 디자인에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적용해 어린이 친화적인 스쿨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시설물 설치, 사후 점검 등 단계별 절차를 추진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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