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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카드, 삼척 도계지역아동센터에 556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

방예준 기자 2025-11-17 09:12:29

고객 기부로 만든 세 번째 도서관…친환경 학습공간 조성

신한카드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아동센터에 556번째이자 고객 기부금으로 조성된 세 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 [사진=신한카드]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아동센터에 556번째이자 고객 기부금으로 조성된 세 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도서관에 다양한 도서와 태블릿 전자칠판을 비치하고 친환경 시공자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또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교통안전 키링과 가방 등을 전달했다.

2010년 시작된 아름인도서관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동 청소년 독서 공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복지관 공공기관 군부대 어린이병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현재까지 국내외에 556개 도서관을 구축하고 85만여 권의 도서를 제공했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캠페인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신한 SOL페이에서 카드 결제 또는 포인트를 통해 적립된 소액 기부가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고객 이름으로 필요한 지역에 아름인도서관을 조성한다. 지금까지 약 2만9천 명의 고객이 5천2백 만원을 기부했다.

신한카드는 도서관 조성 외에도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 금융독서퀴즈대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자발적인 독서문화 확산도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기부금으로 지역 아동에게 쾌적한 친환경 독서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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