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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여름 휴가도 오케이! 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특수 힘입어 '관광+' 박차

杨思琪,杨进欣 2025-02-20 15:26:59
지난 9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빙설대세계를 찾은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가 풍부한 빙설 자원과 탄탄한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 및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얼빈시에 따르면 막 폐막한 동계 아시안게임 특수를 활용해 빙설 경제의 국제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국가급 빙설 스포츠 시범구 및 빙설 관광 휴양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하얼빈시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는 지난해 하얼빈시에 신규 등록된 숙박업 경영 주체는 8천784곳으로 208.4% 급증했다. 또한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을 시행하고 7개의 국제노선을 신설함에 따라 공항 이용객 수는 2천379만8천 명(연인원)에 달했다.

빙설 산업 육성에도 팔을 걷었다. 하얼빈시는 빙설 장비, 장비 기자재 연구개발∙제조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다수의 빙설 관련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 및 종합 운영 서비스 업체를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하얼빈시는 겨울철 빙설 관광 외에 피서, 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공연∙예술 등 다양한 '관광+' 업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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