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월 중국의 승용차 생산량 및 판매량이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15만 대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213만 대로 0.8% 확대됐다.
다목적차량(MPV)의 경우 생산량 및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한 반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생산량만 소폭 확대됐다.
같은 기간 승용차 수출은 39만5천 대로 전년 대비 7% 늘었으나 국내 판매는 0.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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