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복합기업인 베트남투자그룹(빈그룹) 산하 택시・렌터카 회사 GSM 그린 앤드 스마트 모빌리티는 수도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서 학생들의 통학 택시 서비스 ‘싼 투 스쿨(Xanh2School)’을 개시했다. 앞으로 다른 성시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학교에 이용등록을 해야하며, 거리는 학교에서 반경 5~20km 이내로 한정된다. 정원은 4명이며, 담당 운전기사 3명이 매일 교대로 운영된다.
서비스 초기에는 ◇1개월 ◇4개월 ◇9개월 중 서비스 이용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편도 통학, 거리 등에 따라 ◇베이직 ◇프리미엄1 ◇프리미엄2 등 3종류의 서비스 패키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친한 친구들끼리 같은 차를 이용하거나, GSM이 이동경로에 따라 여러 명을 태우는 등 차량을 공유할 수도 있다.
GSM의 응우엔 반 타인 사장은 “국내에 선보이는 최초의 서비스로, 학생들과 보호자들은 통학을 안전하고 편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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