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다낭에서 신규 확진자 11명, 전국 431명.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서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베트남에서는 100일 가까이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다낭시 거주 남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누적 감염자 수는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431명. 다낭시는 28일 오전 0시부터 15일간 사회격리에 들어간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국내 421~431번째 감염자는 24~70세. 다낭시 병원 의료관계자 및 환자 등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25일에는 다낭시 거주 남성이 양성판정을 받아, 418번째 감염자가 되었다. 26일에는 다낭시와 꽝응아이성에서 각각 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27일, 28일부터 사회격리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기간 중에는 불요불급의 외출 및 승객수송 서비스 등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