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폭격 맞아 파괴된 아파트’…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참상]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침공 이후 198명이 숨지고, 1천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키예프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흑해 연안의 오데사에서 동쪽으로는 아조프해 항구도시 마리우폴 너머에 이르기까지 해안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선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는 친러 반군들이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에서 진군을 계속해 이전에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던 도시들을 점령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포격으로 민간인 19명이 사망하고 7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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